이야기들 모음/생활이묻어나온이야기

오늘의 이야기..,

sams51 2009. 3. 3. 00:02

오늘의 이야기..,

 

 바람이 아주 심하게 불고 있다.
 지금은 5 교시 수업 중이다.

 

 점심을 먹고 감기가 좀 심한듯해서 꾸물 거리다가,

 감기에 치일 거 같아서 바로   병원에 갔다.

 기침이 나기 시작하면 걷 잡을 수 없이 심하게 나고,
 가래 때매,
 기분이 나쁘고,
 그래서 아예 빨리 서둘러서 다녀 왔다.
 

주사 맞고, 약 먹고,
 주사 맞고 약 한 봉지 먹고, 물약 한 스푼 먹었는데..,
 ( 물약까지 줬다)
 벌써 가래가 많이 없어진듯 하다.

 

 오늘 길에 자동차에 기름 넣고..,
 아무튼 지금은 무척 졸립다.
 졸려서 책상에 엎드렸는데,
 엎드리니까, 막상 잠이 안 온다.

 

 문틈으로 들어 오는 바람이 태풍처럼 거세다.
 커튼이 바람 때매 아주 크게 소리를 내며 펄럭 거린다.
 그리고,
 바람도 좀 차다.

 겨울이 되면,
 창문 틈을 막아야 되겠다.
 문틈으로 바람이 무지 심하게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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