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바람이 아주 심하게 불고 있다.
지금은 5 교시 수업 중이다.
점심을 먹고 감기가 좀 심한듯해서 꾸물 거리다가,
감기에 치일 거 같아서 바로 병원에 갔다.
기침이 나기 시작하면 걷 잡을 수 없이 심하게 나고,
가래 때매,
기분이 나쁘고,
그래서 아예 빨리 서둘러서 다녀 왔다.
주사 맞고, 약 먹고,
주사 맞고 약 한 봉지 먹고, 물약 한 스푼 먹었는데..,
( 물약까지 줬다)
벌써 가래가 많이 없어진듯 하다.
오늘 길에 자동차에 기름 넣고..,
아무튼 지금은 무척 졸립다.
졸려서 책상에 엎드렸는데,
엎드리니까, 막상 잠이 안 온다.
문틈으로 들어 오는 바람이 태풍처럼 거세다.
커튼이 바람 때매 아주 크게 소리를 내며 펄럭 거린다.
그리고,
바람도 좀 차다.
겨울이 되면,
창문 틈을 막아야 되겠다.
문틈으로 바람이 무지 심하게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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