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려주고싶은 이야기 22

공수래공수거  空手來空手去

공수래공수거 空手來空手去 한주먹 밖에 안되는 손으로 그대 무엇을 쥐려 하는가 한자 밖에 안 되는 가슴에 그대 무엇을 품으려 하는가 길지도 않는 인생 속에서 많지도 않는 시간 속에서 그대 무엇에 허덕이는가 일장춘몽 공수래 공수거에 우리네 덧없는 인생을 비유 했던가 오는 세월을 막을수 있..

트럭 운전사의 마지막 편지

잭 캑필드, 마크 빅터 한센 번역 : 류시화 증기선이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그 산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산이다. 그래서 알래스카 고속도로를 오가며 화물을 운반하는 트럭 운전사들은 존경심을 갖고 그 산을 대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산을 휘돌아가는 온갖 커브길과 비탈길들이 얼음에 뒤덮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