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멋진 가을날...,
마음을 나누는 님 들과 함께,
동숭동 대학로 길을 걸으며,
마로니에 공원의 낙엽을 밟으며..,
"구르몽"의 "낙엽" 시를 읊으며..,
길 가의 상점들을 기웃 거리다가,
맛 있는 도너츠를 사들고,
바람이 차면,
몸을 녹이러,
"학림"에 가서,
"학림"의 "브랜드"커피를 시켜서..,
그 향을 느끼며..,
"모짜르트"라든가,
아니면..,
"베토벤"의 음악을 들으며..,
도너츠와 함께 커피를 마시고..,
맛 있는 저녁을 먹고,
대학로에 있는 소극장에서 공연하고 있는,
연극이라든가,
아니면,
뮤지컬 등을 함께 보고,
그랬으면 참 좋겠다!
............................
이 좋은 10월을 보내기가 아까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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