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모음/생활이묻어나온이야기

그랬으면 좋겠다

sams51 2009. 3. 2. 23:20

 오늘 같은 멋진 가을날..., 

 마음을 나누는 님 들과 함께,

 

 동숭동 대학로 길을 걸으며,

 마로니에 공원의 낙엽을 밟으며..,

 "구르몽"의 "낙엽" 시를 읊으며..,

 

길 가의 상점들을 기웃 거리다가,

 맛 있는 도너츠를 사들고,

 

 바람이 차면,

 몸을 녹이러,

 "학림"에 가서,

 

 "학림"의 "브랜드"커피를 시켜서..,

 그 향을 느끼며..,

 

 "모짜르트"라든가,

 아니면..,

 "베토벤"의 음악을 들으며..,

 도너츠와 함께 커피를 마시고..,

 

 맛 있는 저녁을 먹고,

 대학로에 있는 소극장에서 공연하고 있는,

 연극이라든가,

 

 아니면,

 뮤지컬 등을 함께 보고,

 그랬으면 참 좋겠다!

............................

이 좋은 10월을 보내기가 아까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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