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보내며 중년의 나이와 시간에 업혀 정신없이 흐른 한해... 한해를 마무리해야하는 이때에, 이유없이 밀려오는 쓸쓸함으로 마음이 허전해 지는 것은 이루어 놓지 못한 것들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또 다시 얹혀지는 나이탓이 아닐까?... 오늘 밤 혼자서 훌쩍 떠나 남해 바다를 보고 싶어지는것은 아직 철부지라서.. 이야기들 모음/생활이묻어나온이야기 2009.03.02
오월의 학교 교무실 창가에 빗방울이 스치는 봄비 내리는 날입니다. 공기가 싸아하니 코끝에 맴도는것이 아주 상큼한 아침입니다. 학교 울타리 너머로는 비니루 밭이 있고 멀리 보이는 산들은 푸르고.., 탁 트인 운동장 저켠으로 푸른 산이 또 있고.., 뭉게 구름이 둥둥 떠 있는 파란 하늘은.., 어릴 적, 국민학교 때 .. 이야기들 모음/생활이묻어나온이야기 2009.03.02
방학을 지내고... 학교도, 메일도 ... 방학을 그리저리 보내고 이제 학교생활도 익숙해졌네요.. 그래도 매일 놀던 놀이터 학교가 내겐 신나네요. 댓시간 비행기를 타고 그냥 마음 가는대로 어디에 다녀왔어요... 방학이 다아 끝날무렵에... 아침엔 흰구름 사이로 조금씩 보인 쪽빛 하늘 아름다움 무엇에 비길까 살랑살랑 .. 이야기들 모음/생활이묻어나온이야기 2009.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