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려주고싶은 이야기/경영이야기

입학식

sams51 2014. 2. 18. 22:12

2013학년도 입학식 환영사

 

2013년 봄이 오는 길목에서 새로운 꿈과 희망에 가득 차 있을 신입생 여러분! 그리고 신입생들의 새 출발을 축하하기위해 참석해주신 학부모님들과 내빈여러분!

꿈과 희망이 있는 행복한 학교, 따뜻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본교에 입학하게 됨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금 여러분은 희망찬 미래에 대한 새로운 설계와 새로운 중학교 생활에 대한 설레임으로 가득차 있을 뿐 아니라 한편 낯설고 두려운 마음도 있을 겁니다.

여러분이 중학교에서 생활을 하는 데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친구들과의 관계입니다. 가장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우리학교의 교훈인 사랑입니다. 여러분의 친구를 사랑해야 됩니다. 그 사랑 중에도 가장 필요한 것은 베푸는 사랑입니다.

베푸는 사랑에는, 다섯 가지의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1) 배려하는 마음, 2) 인내하는 마음, 3) 봉사하는 마음, 4) 희생하는 마음, 그리고 5) 지혜로운 마음,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지혜로운 마음>입니다.

지혜로운 마음이란 상대가 내게 맞추어 주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상대에게 맞추어 나가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부족하고 허물이 있고 연약함이 있으나 부족함이 있는 친구는 채워주고, 친구의 허물은 덮어주고, 연약함은 내가 도와주면서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갖아야 하겠습니다.

신입생여러분!

우리에겐 Dream(드림,). Romance(로맨스,사랑). Action(액션,행동). Mystery(미스테리,호기심).그리고 Adventure(어드벤쳐,모험심)가있어야 하겠습니다. 꿈과 사랑이 없는 인생은 얼마나 삭막하겠습니까? 행동은 살아 있음의 징표이며 호기심을 잃어버리는 순간, 사람은 늙는다고 합니다.

오늘이란 누구도 살아본 적 없는 초행길입니다. 이 길을 가는 것이 곧 모험인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중학생이라는 모험의 세계로 들어오셨습니다.

학생여러분은 오늘부터 초등학교 어린이가 아니고 중학교 학생인 것입니다.

아동기에서 청소년기로 성장한 것입니다.

여러분의 꿈은 부모님에게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고, 이제는 내가 꿈을 꾸고, 내가 키워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신입생 여러분! 우리학교에 온 것을 다시 한 번 환영합니다. 정말 좋은 학교 동구중학교에 잘 왔습니다.

여러분이 우리학교에 입학한 것을 축하하기위해 오신 내빈 여러분과 학부모님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가정에 따스함과 즐거움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334일 동구중학교 교장

'들려주고싶은 이야기 > 경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난2월주례사  (0) 2014.02.18
학부모님!  (0) 2014.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