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물기없는 회색빛 얼굴들을 하고 있지만
가슴속엔
사슴의 여린 눈동자보다
시린 아픔을 묻고 사는 사람을
자주 만나게 된다.
사람이 나이 든다는건
기억속에 아픔을 묻는 법을
배우는 것이리라...
기억하고 싶지 않은 추억을
조금 꺼내에 아프게 내게 보여주고,
잊었던 아픔을 기억해낸듯
힘든 목소리의 전화기속의 他人
정이 많은 사람이라
더 아팠을 사람...
他人의 아픔이 내게로 전이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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