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나이와 시간에 업혀 정신없이 흐른 한해...
한해를 마무리해야하는 이때에, 이유없이 밀려오는 쓸쓸함으로
마음이 허전해 지는 것은 이루어 놓지 못한 것들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또 다시 얹혀지는 나이탓이 아닐까?...
오늘 밤 혼자서 훌쩍 떠나 남해 바다를 보고 싶어지는것은 아직 철부지라서?.
..*.♪ ♬.*
지나간 한해 그 시간들이 아무리 안타까워도 이제는 뒤돌아보지 말라고.......
책상위에 있는 커피 한잔이 입속에 녹아들면서 속삭인다.
12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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