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51 2009. 3. 2. 23:51

교장실 열어 놓은 창문으로 바람이 선선하게 불고 있어요.
 비가 오시는데..

그 바람도 끈적이지 않고,

무릎이 시리게 서늘해요.

 

 아!

 그러고 보니까,

 "입추"가 지났지요?

 역시..,

 계절은 못 속이는 거 같아요.

 

점심 식사를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이런저런 얘기 나누며....

왜일까? 그냥 옛 사람들이 그리워지는건..

아마 나이가 들어서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