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그리고 뉴질랜드 다녀온이야기
호주에서 4일 동안 있었습니다.
시드니에 해양 수족관 근방 "요코 스트리트"가 Queen victoria burding 뒷쪽 그레이스 호텔에서 4일동안 묵었구요.
첫날은 포토 스테판(NELSON BAY)가는 중에 헌터벨리 와인 농장 지역을 경유하여 노인들이 마치 "게이트 볼"같은 볼을 치는 골프장 어느 곳에서 중식을 하구요.
배 옆에 붙이고 다니는 그물 망에 수영복을 입은 사람들이 타고 즐기는 배(DOLPHIN WATCH CRUISE)를 타고 돌고래를 보았지요.
많은 사람들이 그물망을 타고 즐기더군요.
제가 샌프란 시스코에서 머무를 때 보았던 돌고래와 해안가에 자유 스럽게 놀고있던 물개를 생각하게 해주었지요.
다시 이동하여 샌드 비치에서 자동차로 드라이브 사막투어 , SAND BOARDING, 조개잡이를 하며 남태평양의 환상적인 그림 감상을 하구요.
호주의 그랜드케년이라는 블루마운틴으로 가서 세자매봉전설을 들으면서 세 자매봉봉우리를 감상하면서 등산을 좋아하는 내게는 한번 정복 해보고 싶은 곳이기도 했지요.
에코우 포인트, 옛 탄광 레일을 개조한 궤도열차를 탑승하며 호주의 숲속에서 심 호흡 크게하며 맑은 공기 상쾌한 공기 흠뻑 마시며 나무 관광도 하면서 케이블카를 타고 the edge I-MAX 영화관에서 호주의 살아있는 자연을 다룬 영화 감상 을 했지요.
그리고 와일드라이프 동물원에서 호주 특유의 동물인 코알라, 캥거루, 에뮤, 딩고 등을 볼 수 있었구요.
시드니에서 STAR CITY CASINO 씨푸드 석식을 하고는 모노 레일을 타고 호주의 뒷골목도 돌아 보았지요.
그리고 오페라하우스가 바라보이는 바닷물 건너의 공원에서 잔디밭을 뒹굴며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를 배경으로 사진 찍고 이동하여 시드니 하버크루즈를 타고 시드니 해안을 타고 돌며 부페로 식사를 했는데 이곳에 왠 일인지 김치가 곁들여져 정말 맜있게 먹을 수 있었지요.
약 2시간 정도 시드니의 아름다운 동부 해안을 볼 수 있었답니다. 하버브릿지, 로얄보타닉 가든, 맥콰라 포인트 등
그리고 작열하는 태양 아래 거의 나체(웃 통은 완전 나체인것으로 보였슴)로 일광욕을 즐기는 남사스런 여자 들이 들끓던 본다이 비치, 더들리페이지, 왓슨스베이, 갭파크, 시드니 아쿠아리움 수족관에서 상어두 보고 남태평양 물고기를 약 2시간에 걸쳐 관찰 할 수 있었지요.
저녁 식사후에는 시드니 시내로 나와 호주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맥주집에 가서 비어(호주달러 2불 50센트) 적은잔 한잔 마시며 젊은 남녀들의 호탕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정말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미화가 다 통용된다는 정보를 갖고 미화 달러만 가져갔는데 이게 왠걸 내가 가는 상점은 모두 호주 달러만 달라고 하는 바람에 햄버거(호주 달러 3불정도) 하나 먹으면서도 카드로 결제를 했는데 가장 곤란했던 곳은 DOLPHIN WATCH CRUISE의 배선상에서 매주 한병을 먹고 호주 달러를 달라는 바람에 미화 밖에 없는 난 무척 당황 했었답니다.
배를 탑승한 상태라 카드사용이 불가능 했기 때문이지요.
호주에서는 어느 곳을 가던지 모두 친절하게 대해주어 참 인상이 좋았었지요.
백인의 유색인종에 있는 우월감도 별로 느끼지 못했구요.
이렇게 4일을 보내고 시드니 공항에서 꼬리에 캥거루가 크게 그려져 있는 비행기를 타고 뉴질랜드로 향했지요..
시드니 공항에서 약 3시간을 항공기로 가니 뉴질랜드오클랜드 공항에 다다를 수 있었는데 입국 절차가 아주 까다롭다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참 까다로운 입국 절차가 기다리고 있더군요.
뉴질랜드를 찾는 사람들은 모두 불쾌한 감정을 갖을 수 밖에 없을거 같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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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뉴질랜드의 변
제게는 꽤 오랜 시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만 그리 좋은 마음을 갖고 돌아오지 못했답니다.
몹시 마음 설레이는 외국- 꼭 가고 싶었던 나라 중하나- 여행이였는데 말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입국 절차와 출국 절차가 기분이 언짢을 정도로 불친절 해서 지금도 뉴질랜드의 인상이 그리 밝지 만은 않답니다.
백인이 유색 인종에 대한 편견을 갖고있다는거는 제가 미국에 머무를때 이미 느낀것이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아예 이곳에서는 피부에 느낄 정도였었읍니다.
호주에서 머무르다 호주 비행기로 입국을 하는데 가방 뒤지기를 마치 범죄자 취급을 받는 느낌이였지요.
"씨티 호텔"이라는데서 잠을 잤는데 이곳이 도심지 한가운데라서인가 신호등(씨티 호텔 관광용 타워 바로 옆의 신호등 -그들은 이걸 꽤 자랑하고 있었음)을 기다리고 서있는데 우회전 하는 차에서 우리 한국의 관광객한테 뉴질랜드 백인(운전은 여자) 몇 명이서 가래침을 큰 소리를 내면서 (더러워서 표현하기 어려움) 우리에게 뱉으면서 지나가는 바람에 얼굴과 옷등에 너무 많은 양이 묻어 관광을 중지하고 호텔에 들어가 바로 샤워를 해야 했지요.
아마 다시는 뉴질랜드에는 안갈껄요?
사실 뉴질랜드는 그리 관광자원이 많지는 않았던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봐 줄것이 푸르른 초원 밖에는..
그래도 그곳 원주민 버스기사 아저씨와 "아우리족"들은 우리를 아주 자기친척처럼 대해 주었답니다. -쪼금은 위안이 됐지요-
그러구요 우리나라 사람 신호등 참 잘 지키드라구요.
시드니 "메트로"라는 상가 근방에서 약 4일을 지냈는데 빨강신호등인데도 막 횡단하는 백인을 보고 "한국사람 참 착하다"라는 생각 났지요.
관광 가이드하시는 분이 "한국보다 호주와 뉴질랜드가 살만한 데"라고 말 했지만 - 아마 국민 소득이 우리보다 높고 개인 중심의 서양 문화를 갖고 있어서 인지는 몰라도 -
그래도 난 한국이 젤 좋와요. - 내가 대접받고 내 사랑하는 모든이가 있으니까 그래도 내가 할 말은 하구 살잖아요?
우리에게는 우리의 고유한 언어와 글이 있으니까요.
자기나라의 글이 없어 지난 날의 선조를 남길 수 없었던 뉴질랜드의 원주민들 - 그래서 그들은 백인에게 점령 당해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