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51 2014. 2. 23. 22:03

※ 우선 첫번째로 심이 박힌 고구마 골라내는 방법~!!

제일 첫번째 사진처럼 면이 거친 고구마는 심이 박혀있답니다~

아래서 찐고구마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그리고 두번째 사진처럼 잔뿌리가 아닌 굵은 곁뿌리들이 있는것 역시

심이 박혀있을 확률이 높답니다.

 

※ 두번째는 덜 여문 고구마 고르는 방법

▲ 껍질 부분이 두께가 제법 두꺼운것이 보이시나요~^^

아직 알이 덜 차서 여물지 않은 고구마랍니다~!

왼쪽과 오른쪽 어느것이 더 좋은 고구마일까요~^^

왼쪽은 면이 거칠어서 심이 박혀있을 확률이 높답니다.

 

고구마는 겉이 매끈한것으로 고르세요~^^*

 

고구마를 캐는 방법^^

1. 고구마순을 낫으로 베어낸다.

2. 비닐을 걷어낸다

3. 고구마를 캔다~호미를 댈것도 없이 손으로 잘 뽑히는 고구마..ㅎㅎ

그리고 고구마순은 버리지 말고 잘라서 묵나물로 만든다~^^*

고구마를 호박고구마, 밤고구마, 황금고구마까지 종류별로 심었는데~

수확을 하면서 보니 밤고구마는 제법 먹기좋게 들었고

황금 고구마도 어느정도 먹을만큼 자랐는데

호박고구마는 아직 새알만큼 자라고 아직 덜 여물었네요~^^

▲ 표면이 거칠고 굵은 잔뿌리가 있는 고구마

그리고 아직 덜 여물어서 껍질 부분이 유난히 두꺼운 호박 고구마~!!

 

※ 고구마 타지않게 맛있게 찌는 방법~!!

전에 감자 팍신하게 찌는 노하우에서 알려 드렸듯이 고구마 역시 솥 한가운데 작은 그릇을 엎어놓고 찌는것이 비법~!!

그릇을 엎어 놓으면 고구마가 익은뒤에도 남아있는 물이 그릇 밑으로 물이 들어가서 고구마가 질척거리지 않고 팍신하게 먹을 수 있구요~

혹시라도 태우게 되었을때도 그릇 덕분에 고구마는 안전하답니다^^

아주 오래 전 가마솥에 찌던 시절부터 사용되던 조상님들의 노하우~!!

제일 오른쪽 고구마는 밤고구마, 일단 껍질이 얇은것이 거의 다 여물었습니다. 두번째 고구마는 황금고구마, 아직은 껍질이 약간 두꺼워보이죠~

마지막 세번째 고구마는 호박고구마, 껍질 부분이 두꺼워서 아직 여물지 않은 상태~!!

※ 마지막으로 탄 냄비 쉽게 닦는 노하우~!!

고구마를 찌면서 잠깐 한눈 팔다보면 솥이 금방 타버리는 경험 많이 하셨죠..ㅎ

촌아낙은 포스팅을 위해 살짝? 태우는 센스..ㅋㅋ

고구마를 찌다가 냄비를 태웠을 때 쉽게 닦는 방법은

뜨거운 솥을 뚜껑 덮인채로 그대로 찬물에 담궈주는 것입니다.

심하게 탔을때는 물을 약간만 적셔서 뚜껑 덮인채로 물에 살짝 담궈주시구요~ 많이 타지 않았을때는 그대로 물에 담궈두면 그 안에서 습기가 생기면서 탄 부분이 저절로 불면서 쉽게 닦을 수 있는 상태가 된답니다~^^*